제목 ‘故이경숙 소장 피살 진상조사단’ 구성
조회수 2,873 등록일 2020-11-12
내용

대주관 본격 사태파악 나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故이경숙 소장 피살사건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사태파악에 나섰다.
진상조사위원에는 김미란(법무법인 산하), 한영화(한영화 법률사무소), 민동환(법무법인 윤강), 이지영(법률사무소 엘엔제이), 정지숙(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으며, 대주관에선 채희범, 하원선 공동비대위원장과 명관호 법무담당관(변호사), 이용태 언론홍보팀장이 함께하고, 유가족 대표로 이경숙 소장의 언니가 참여하고 있다.
▲사건경위 파악 ▲산재처리 ▲유가족 법적 지원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진상조사단 1차 회의는 지난 5일 오전 10부터 대주관 인천시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엔 채희범, 김미란, 한영화, 명관호 조사위원과 유족대표가 참석했으며, 담당 형사 면담, 산재 관련 위탁관리업체 방문, 민사소송 방안 등을 논의했다.
채희범 위원장은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에 대한 인권 및 노동권이 확실하게 보장돼야 한다”며 “갑질방지 등의 제도개선에 대한 현장 종사자들의 열망이 꺾이지 않도록 대정부, 대언론, 대국민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는 한편 유가족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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