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14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안전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능력 향상 및 윤리의식 함양과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전 교육에 법무법인 산하 안세익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공동주택 관리법령의 주요 개정내용, 질의회신 및 분쟁관련 사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교육에도 논산경찰서 김황희 생활안전계장과 계룡소방서 강신옥 예방교육팀장을 초청해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강·절도 등에 대한 예방 및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는 공동주택 관계자 모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을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련자료 배부 및 각종 제도 홍보 등을 통해 다각적인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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