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파트 관리비, 아는 만큼 보여요"
조회수 688 등록일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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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아파트 관리비 집행을 투명성 강화를 도모하고 입주민간 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대전 유성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동대표 및 관리소장, 입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관리비 비리를 예방하고 입주민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주택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각 주체별 책임과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 산하 우리가함께 행복지원센터 임상호 민원상담부장이 강사로 나서 주택법 관련 개정사항 및 관리비 집행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 법무법인 산하의 최승관 변호사가 공동주택 주요 분쟁사례에 대한 해결책 및 판례에 대해 소개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아파트 관련 비리문제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신뢰가 무너진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윤리의식 고취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입주민 화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3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공동주택 전문가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참 편한 아파트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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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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