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예협 구성·도면검토 방법 등 주제로 강의

법무법인 산하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인 산하LAW타워 8층 강의장 ‘청학연(靑學筵)’에서 ‘성공적인 입주예정자협의회 활동을 위한 제4회 법무법인 산하와 함께 하는 입예협 법률학교’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산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법무법인 산하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인 산하LAW타워 8층 강의장 ‘청학연(靑學筵)’에서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입주예정자협의회 활동을 위한 제4회 법무법인 산하와 함께 하는 입예협 법률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법률학교는 오민석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에 이어 등기팀 이상석 수석변호사의 ‘입주예정자협의회 구성 및 주요 업무’라는 주제 강의로 시작됐다.

이상석 수석변호사는 주택법 및 공동주택관리법 등 입주예정자 관련 법령을 소개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예정자협의회 비교, 입주예정자협의회 업무 흐름도, 임원진 구성과 현장과의 협상 원칙, 단계별 협상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상석 수석변호사는 입주예정자협의회 주요 업무로 ▲질의내용 작성 및 답변 검토 ▲요구사항 마련 및 협의 진행 ▲입예협 공문 초안 작성 및 검토 ▲조경설명회 개최 ▲점등식 진행 ▲입주예정자 총회 개최 ▲사전점검 실시(가이드북 제작, 사전점검 지원, 공용부 하자점검보고서 작성 등) ▲관리규약 검토 등 입주 관련 사항 점검 등을 제시했다.

이상석 수석변호사는 “입예협 주요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오랜 기간의 경력 등을 갖춘 법률전문가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법무법인 산하 기술팀 이승희 국장은 ‘설계도면의 종류 및 구체적 작성 내용’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건축물의 설계도면은 작성된 시기에 따라 구분되는데 크게 허가, 착공, 준공 시기로 사업승인도면(허가도면), 착공도면(실시설계도면), 변경도면, 사용승인도면(준공도면)으로 나뉜다”며 “사용 목적 및 공정에 따라 건축도면, 구조도면, 기계설비도면, 전기설비도면, 토목도면, 조경도면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무법인 산하 등기팀 권윤미 과장은 ‘집단대출 동향 및 안내’라는 주제로 분양 및 입주절차, 잔금대출 진행절차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강의로 위례 안단테 입주예정자협의회 한성우 회장이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처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