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건설·부동산 대표 법무법인 산하, "법률학교 운영·전문영역 확대로 종합 로펌 도약"
조회수 932 등록일 2022-04-07
내용
-법무법인 산하 오민석 대표변호사 인터뷰

"부동산, 건설 분야의 특성과 사업절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모토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산하 오민석 대표 변호사의 말이다.


오민석대표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산하

오 변호사는 "한우물을 판 결과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한 부동산, 건설 분야에 대한 대표 법무법인으로 알려졌다"며 "2000년대 초반까지도 건설 분야, 특히 재건축·재개발 시장은 무법지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던 시절, 건설시장에 뛰어들어 실무관행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익적으로도 대한민국 건설시장의 합리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창립 20년 차를 맞은 법무법인 산하는 전문 건설·부동산 및 집합건물 분쟁 관련 전문 부티크 로펌으로 시작해 기업 법무 및 가사·상속, 학교폭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최근 부동산 및 상업등기 등을 취급하는 등기팀을 출범시켰고, 인천과 천안에 지방분사무소 2곳을 개설했다.

현재 분야별 7개의 전문팀과 경영지원팀, 2개의 분사무소에 32명 변호사와 63명 임직원 등 95명의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다.

오 변호사는 "법무법인 산하가 성장하기까지 고객들의 상황에 맞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고객이나 사건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잠재고객들에게도 산하가 가진 모든 법률콘텐츠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산하는 현재 고객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구축하고, 판결문과 자문서 등 법률문서를 모아 디지털화 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법률학교, 정비사업 법률학교 등의 각종 법률학교 개최, 산하 유튜브 영상 제작, 뉴스레터 및 전문서적 발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당사는 부동산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하여 2018년 가사·상속팀 법무법인 산하 위로를 론칭, 다양한 방면으로 의뢰인들을 케어하고 있다. 오 대표변호사는 "가족의 사망 이후, 사망신고부터 상속재산 분할, 상속세 신고 등 상속인이 처리해야 하는 여러 문제들을 체계적이고 한 번에 해결해 주기 위한 서비스"라며 "상속, 증여,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과 관련하여 세금, 부동산 정책을 아우르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이는 분양권, 다주택자 등과 같은 부동산 쟁점을 꿰고 있는 로펌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법무법인 산하는 집합건물, 주거용 오피스텔 법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과 시행령, 각 시도지사가 제정한 관리규약 준칙, 국토교통부 고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등의 준거법규가 촘촘하게 규정되어 있고, 시·군·구청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장을 관리·감독함으로써 부정과 비리가 점차 사라지고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가 정착되는 추세다.

반면, 주거용 오피스텔을 비롯한 여러 집합건물은 다수의 소유자, 사용자의 이해가 밀집된 분야지만, 공동주택처럼 관리에 관한 조항이 세밀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 보니 일부 구분소유자나 관리업체 등의 전횡과 부정이 만연한 상황이고 관리·감독의 손길에서도 빗겨나 있다. 이에 오 대표변호사는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화와 효율화를 지원하고자 집합건물 관리단 임원, 관리업체 임직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건물관리 관련 법령과 판례, 실제 분쟁사례와 해결책 등을 널리 전파하고자 집합건물 법률학교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학교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올해도 두 번째 법률학교와 오피스텔 법률학교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2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법무법인 산하는 형사팀, 지적재산권팀, 회생 및 파산팀, 금융팀 등 미개척 분야의 전문팀을 꾸리고, 부산, 광주, 대구, 수원, 춘천 등 전국에 분사무소를 개설하겠다"며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로펌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오 대표변호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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